비움을 행해야 채움의 행복을 얻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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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 노트

자연과 사람이 사는 방식엔 별 차이가 없다.

차이가 있다면 영원한 것과 언젠 가는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이다

건너뛰는 법 없이 빈 곳을 차곡차곡 채운 다음 흘러가는 물의 정석에서

인간의 사유함과 자연이 행하는 정직한 섭리를 엿볼 수 있었다.

인간은 삶의 길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

비움과 채움의 섭리와 자신을 다스리는 단련을 통해

무한한 자유와 행복을 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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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, 4, 5일 ~ 4, 15일 까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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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dpak.or.kr/2019/sub9/sub_album.aspx?id=115

비움과 채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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